2020. 3. 28. 21:49ㆍ경제공부
돈을 벌려면,
먼저
공부를 해야된다.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제 1부 돈은 빚이다'
를 보면서, 기록하였다.
그냥 보면
다 잊어버릴 것같아서
적을 수있는대로 적었다.
자본주의란 무엇인가?
경제구조에서 가장 성공한 형태이다.
말만 들어도 어려운 자본주의.
자본주의에 대해서 모르고 어떻게 자본주의에 사나?
자유시장 체제이다.
돈은 장막같은 것이다.
열어 져쳐야된다.
돈을 찍어내는 중앙은행에서 돈이 나온다.
재정적으로 경제를 안정시키고
불황을 줄이기 위한 금융기관이다.
은행이 하는 것은 야바위다!?
무엇부터 알아야될까?
금융자본주의 세상이다.
금융, 즉 돈이 지배하는 세상이다.
돈이 태어나는 근본 원리를 아는 것은 불편한 진실이 될 것이다.
아무도 말하지 않는 돈의 진실!
돈을 사랑하는 것이 비난받는 일일까?
무시하는게 어리석은가?
돈을 모르는 것이 문제인가?
금융자본주의 시스템은 우리나라에서 만든 것 아니고,
영국에서 시작되었고, 미국에서 발전해나갔다.
전 세계 금융시스템은 대동소이.
미국, 영국, 한국 이야기 할 것이다.
서로 다르지않다.
돈의 근본 원리는 다 똑같다.
돈이란 무엇일까?
어려운 질문이다!
쉽게, 물가 이야기부터 하자.
예전에
짜장면 한 그릇 15원,
지금은 4500원.
50년 동안에 300배가 올랐다.
짜장면 뿐 아니다.
홀쭉해지는 장바구니.
물가는 자꾸 오르기만 할까?
수요, 공급 법칙.
수요 공급 곡선이 만나는 곳에서 가격이 결정된다.
가격이 오르는 것은
공급 부족, 혹은 수요 증가할 때.
물가 오르는 것이 정말 이런 이유일까?
아파트 값이 오르는 것이
공급 부족, 수요 늘어서 일까?
수요, 공급 법칙 말고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이 아닐까.
물가가 계속 오를 수 밖에 없는 또 다른 이유는?
돈의 양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시중에 돌아다니는 돈, 통화량이 많아졌다.
지난 오십년간 어떻게 돈의 양이 늘어났을까
왜 물가는 오르기만 했을까
돈의 최고 가치를 갖는 금융자본주의 사회에서.
어떻게 돈이 돌고 도는지 알아보자.
양적 양화, 통화팽창, 경기 부양이 어떤 말인지 알아보자.
금융자본주의라는 숲을 보게 될 것이다.
돈은 조폐공사에서 나온다고 생각한다.
찍어내는 건 사실이다. 극히 일부분이다.
돈이라하면,
지폐, 동전을 생각하지만
돈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다.
정부 인쇄기를 보고, 정부가 돈을 만든다고 생각하지만
그게 돈을 만드는 방식이 아니다.
돈은 어디서 나오나?
사회에서 돈이 어떻게 돌까?
조폐공사에서 100원을 찍어서 은행에 주었다.
그 100원을 중소기업에서 대출받아서 기계를 사고, 월급을 주고, 50원을 갚았다.
은행은 그 50원을 다시 학원 원장에게 대출해서 주었다.
학원원장은 그 50원으로 월급도 주고 학원운영을 한다.
은행은 예금 한도 내에서만 빌려주지 않는다.
예금으로 대출해 주지 않는다.
그럼 무슨 돈으로?
100원 벌어서 금고에 넣어두면, 계속 백원.
은행은 이것을 그냥 넣어두지 않는다.
10원만 남겨두고, 90원을 대출해준다.
그것을 A가 대출받아서,
내 통장에는 100원있는데, 90원을 대출해주니,
그럼 190원.
정부와 은행과의 약속.
100원이 들어오면, 은행은 10원 남기고, 90원은 빌려줘도 된다고 약속했다.
거시 경제학 교재에도 쓰여있다.
은행이란 무엇인가?
이 원리를 그대로 적용한것이
연방 준비 은행에서 만든 현대 금융 원리이다.
10퍼센트 부분 지급 준비율
은행이 예금 고객에게 줄 돈으로 쌓아 두어야 하는 비율.
10퍼센트만 남겨놓으면, 나머지는 대출해 줄 수있다.
지급준비율은 오랜 역사를 가지고있다.
찰스 넬슨, 거시경제학.
당시의 금 세공업자,
이 시대는 금이 돈이였다. 금은 무거웠다.
휴대하기 편리하게 금화로 만들었다.
그것을 보관하기 위해 금고를 만들었다.
금 세공업자의 금고를 빌렸다. 보관증을 써주었다.
보관증만 가지고 오면, 언제든 내주겠다. 보관료도 받았다.
보관증이 돌아다녔다. 가볍고, 언제든 금 세공업자에게 금화로 바꿀 수 있기 때문에.
금 세공업자는 깨달았다.
한 꺼번에 사람들이 금을 다 가지고 가지않는다는 것을.
그래서 가지고 있는 금화를 빌려주고 이자를 받기로 함.
그렇게 해도
아무도 눈치 못 챌 거라고 생각함.
고객의 금화를 돈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대출해 줌.
이자로 많은 이익을 남기게 됨.
사람들은 항의했다.
그러니, 사람들에게 금을 맡기면 내가 빌려주고 받은 이자를 나눠주겠다.
사람들은 괜찮은 거래라고 생각함. 가만히 앉아서 돈을 벌수있으니.
대출이자가 항상 예금이자보다 많았으니까.
세공업자는 더 욕심이 생겼다.
금 세공업자는 금고에 있지도 않은 금화를 빌려주기 시작함.
사람들은 없는 돈을 만드는지 꿈에도 모름.
금고의 금보다 10배 많은 보관증을 발행했다.
이것이 현재 10%의 지급율이 되었다.
엄청난 부를 축적한 은행가가 되었다.
어느날,
사람들이 맡겨놓은 금화를 모두 가져가버렸다.
보관증대신 금화를 내놓아라고했다.
있지도 않은 금화까지 다 내놓으라고한 것이다.
뱅크런 일어난 것이다.
은행에 돈을 맡긴 사람이 동시에 돈을 찾는 현상.(뱅크런)
뱅크런이 일어나면 망하게 되어있다.
뱅크런이 일어나면 은행은 파산할 것이다.
금융 위기 때 일어나는 현상이다.
300년 400년
은행이 설립.
지급준비율을 이용해서 돈을 불릴 수 있게 했고,
현대은행에도 적용된다.
예금액 대부분은 은행에 있지 않다.
사람들에게 대출해준다.
통상 10%정도이다.
백억이 있으면,
90억을 대출해 줄 수 있고, 이를 신용통화라고 한다.
실제 통화량은 190억이 된다.
신용 창조라고 한다.
최대까지 빌려준다면, 1000억.
사람들에게 대출할 때마다 새 돈이 생긴다.
지불에 대한 약속이다.
신용이다.
고객이 대출을 해야, 은행은 새 돈이 생기게된다.
돈은 빚이다.
지급준비율이 낮을수록 은행에는 더 적은 돈만 남겨진다.
우리나라 중앙은행, 한국은행.
지급준비율은 3.5%이다.
5000억에서 시작하면,
결국 6조 60억까지 생겨난다.
돈이란 눈에 보이지 않고, 단지 컴퓨터화면에 나타난다.
그래서 은행이 야바위라고한다.
새 돈이 만들어지는 과정은 러시아 인형과 같다.
은행에 들어갈 때마다 불어나게 되어있다.
은행은 무엇을 할까요?
남의 돈을 가지고 빌려줍니다.
우리 통화 시스템에 빚이 없으면 돈도 없습니다.
조폐공사에서 찍어낸 돈 보다 훨씬 많다.
통화량이 늘어난 만큼 물가가 올랐다는 것을 알 수있다.
1970년, 1000달러 28파운드 금 살 수 있다.
2012년에는 0.5파운드의 금 살수있다.
가격이 48배 올랐다.
물가가 오르는 이유는 돈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돈이 많으면 돈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통화량이 증가하고 화폐가치가 하락,
물가가 오르는 현상이 인플레이션이다.
이것을 모르면 안된다.
자본주의.
중앙은행도 돈의 양을 늘린다.
중앙은행도 돈을 불린다.
중앙은행이 하는 일은 시중의 통화량 조절하는 것 (이자율 통제, 화폐 발행)
시중에 돈이 더 필요하면, 더 발행한다.
한국은행이 금리 인상, 동결 했다는 것,
그러면 여기저기서 들썩 들썩거린다.
경기 부양을 위해서 많이 쓰는 방법이다.
이자율을 통해서 시중의 통화량을 조절한다.
화폐를 찍어내기도한다.
양적 완화. 중앙은행이 화폐를 찍어
돈을 직접 푸는 방법.
중앙은행이 돈을 찍어내야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로저랭그릭, 이론-
이자는 어디에서 오는가?
이자를 갚으려면, 다시 돈을 찍어낼 수밖에 없다.
중앙은행은 계속 찍어낼 수 밖에 없다.
인플레이션.
돈이 많이 도니까 흥청망청 쓴다.
아무도 나중에 어떻게 될지 생각하지 않는다.
인플레이션이 얼마나 위험한지 잘 모른다.
백조달러.
지바브웨 달러.
한해 최고 2억 3000 하이퍼인플레이션.
로버트 무가베.
화폐를 찍어서 국고로 썼다.
이자를 갚으려면 누군가의 대출금을 가지고 와야된다.
빚을 갚는 것은 개인에게는 좋지만, 또 다른 문제를 일으킨다.
누군가는 이자를 갚을 수 없고, 누군가는 파산한다.
수입은 적고, 빚이 많은 사람이 결국 피해자가 된다.
빚 보전 법칙이 지배한다.
누군가 빚을 갚으면, 누군가는 파산한다.
모든 돈이 빚으로 시작해서.
그래서 자본주의는 경쟁할 수밖에 없다.
살아남기 위해 싸운다.
매일 돈, 돈, 돈 하고 사는 이유다.
자본주의 세상에서 돈이 전부라는 말이 여기서 나온것.
우리의 은행시스템은 아이들의 의자 앉기 놀이와 비슷하다.
음악이 멈추면, 언제나 탈락자가 생긴다.
사람보다 의자가 모자라기때문.
문제는 이것이 끝이 아니다.
이런 일이 계속되면, 시중에 돈의 양이 줄어든다.
돈이 부족하면, 돈을 못 갚는 사람이 더 늘어난다.
팽창이 멈추는 순간, 순식간에 추락한다.
디플레이션이 시작된다.
통화량의 축소로 물가가 하락하고 경제 활동이 침체된다.
기업위축, 생산과 투자 줄어들고, 일자리 부족, 돈 벌기 힘들고, 돈 없다 소리 들린다.
그래서 사람들은 디플레이션을 싫어한다.
인플레이션 뒤 디플레이션은 당연한 일.
상품 만들어서 번 돈이 아니라 인플레이션으로 만든 돈.
경제에도 4계절이 있다.
겨울이 온다는 것을 미리 알수있나?
금융위기가 언제 일어나는지 미리 알기 어렵다.
지진이 언제 일어나는 것을 미리 알기 어려운 것과 같이.
금융시스템의 위기 예측은 쉽다.
48년~60년마다 온다는 것.
상승과 하강을 반복.
2000년부터 시작. 2007년부터 시작한 디플레이션.
우리 아버지들은 집값은 늘 오를 것이라고 알고있었다.
그때는 경제의 여름이였기 때문이다.
왜, 지금 부동산 가격이 오르지 않는지.
젊은 사람들이 취직을 못하는지.
갚아도 갚아도 없어지지 않는 빚.
위기의 희생자는 힘없는 우리중에 누군가이다.
빚을 먹고 몸을 키운다.
때가 되면, 금융자본은 순식간에 물을 뺀다.
이미 커져버린 몸집은 어찌할 바를 모른다.
어떻게든 살아남으려고 하지만, 이미 죽은 목숨이다.
은행은 당신을 각박한 세상으로 내보내 다른 모든 사람들과 싸우게 한다.
우리 나라는 자원이 없다.
철광석, 석유, 나무를 거의 수입한다.
사려면 달러가 필요하다.
의미있는 돈 , 달러.
기축 통화이기때문.
어떻게 기축통화가 되었을까.
1944년. 7월.
미국 중심 연합국 대표 모임.
35달러 내면 금 1온스 내주겠다.
미국 달러가 세계기축통화가 되는 순간이다.
베트남 전쟁으로 달러 가치가 하락하자, 금 교환 요구 급증
달러가치 의심.
닉슨 대통령, 금 태환제 철폐,
71년 이전, 달러는 금과 바꿔주겠다.
21년 이후에는 달러를 금으로 바꿔주겠다는 것이 없다.
미국이 원하는대로 돈을 마음대로 만들 수있게되었다.
달러는 누가 발행할까요?
민간은행이다.
미국 연방준비은행. FRB(민간기관)
-달러발행 민간은행
한국은행은 정부기간.
연방 준비 은행은 완전히 돈벌이 기계다.
전세계는 미국 금융에 맡기고있다.
돈의 큰 그림을 보려면 미국의 금융정책을 알아야된다.
돈의 흐름을 봐야된다.
그러지않으면
가난에서 벗어날수없다.
잃어버린 돈은 우연히 아니다.
통화정책,
금융자본.
빚으로 만든 돈을 흥청망청 쓴 우리의 잘못.
돈의 흐름 모르면 희생자가 된다.
빚은 돈.
돈은 빚이다.
이자가없는 세상에서 언제 돈을 뺏길지모른다.
나무가 아닌 숲을 보는 안목이 필요하다.
미국이 어떻게 돌아가고, 우리는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아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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