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제 2부 소비는 감정이다

2020. 3. 29. 23:39경제공부

어제 이어서

'제 2부 소비는 감정이다' 를 보았고,

들리는 대로 타이핑했다. 

 

너무 재미있는 공부이다^^

 

 

EBS다큐프라임 자본주의

제 2부 소비는 감정이다

 

자본주의 250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는 생산품

 

상업적인 세상은 우리에게 뭘 하라고 하죠.

지금 당장 사라고!

돈을 쓰라고 하는 유혹에 둘러싸여 살고 있다.

 

마케터들은 뇌과학을 이용해서 소비하도록 한다.

고객이 상품을 주목하도록!

음악소리로 고객마음을 움직이게 한다.

 

소비는 불안에서부터 시작된다.

우리 인간은 그러한 소비에 그냥 끌려가는 노예이다.

 

소비는 감정이다.

쇼핑은 어렸을 때부터 시작된다.

아이들은 광고를 보면서 최면에 걸린다.

아이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영향을 받는다.

 

마케터는 내가 어릴 때부터 먹던 것을 성장해서도 먹게한다.

성장 후에는 또 내 아이에게 권한다. 반복된다.

 

또 다른 접근은 습관을 형성시킨다.

 

내 아이에게 잘 해주면 기분이 좋고,

그곳 사람들이 좋고 믿음이 가고,

그 매장에서 구입한다.

 

아이들은 갖고 싶으면 칭얼댄다.

부모는 못 이기고 사준다.

키즈 마켓은 그 영역을 확대해나간다.

어린아이 조르기의 힘.

 

성인들은 어떨까?

공격대상은 여성.

여성은 마케팅의 꽃이다.

쉽게 사고, 많이 산다.

그 이유는?

남성과는 여성의 어떤 점이 더 많이 사게할까?

감정적으로 훨씬 더 약하다.

감정적으로 여성이 더 나약하다.

 

판매자와의 감정적 교류도 필요.

, 차 소비에 여성이 결정적.

프로야구까지 여성을 끌어모은다.

 

부재자 쇼핑-

현장에 있지 않는 사람의 것까지 산다.

 

여성이 마케터에게 중요하다.

여성은 쇼핑의 가장이다.

그래서 여성은 마케팅의 표적이 된다.

 

보안 CCTV의 또 다른 용도.

마케터가 내 모습을 분석하고있다.

고도의 마케팅기법을 만들어 우리를 조정한다.

 

관찰한다.

관찰 마케터를 둔다.

사람들이 어떻게 움직이고 교류하는지 관찰한다.

 

고객이 쇼핑하는 모습을 자세히 분석한다.

 

쇼핑은 무의식이다.

왜 자꾸 소비하는 것일까

 

무의식이란?

머리에 안경을 얹고있는데 의식을 못한다.

전화를 하면서도 왠만한 장애물은 안 보고도 피한다.

많은 부분들을 무의식이 이끈다.

부지런히 찾지만 결국 같은 스타일을 산다.

 

합리적 의식적인 상태에서 하기 보다는 뇌의 베타 상태에서 한다.

 

의식의 세계란

빙산의 수면 윗부분보다 더 적다.

 

95%이상이 무의식이다.

의식이 결정한건 거의 없어요.

 

시각, 청각, 미각, 후각

 

옛날에 먹은 과자 집고 있고,

그 물건을 사면 ,나도 모르게 살이 빠질 거 같고,

마트가면 좌회전을 계속 하고,

시식 먹어보게 되고,

사게되고.

 

저게 있으면 일을 훨씬 잘할 수있다고 생각한다.

내 의식이 무의식을 합리화로 바꿔준다.

 

현대사회는 소비를 부추기는 사회다.

견물생심이라는 것들이 나타나기 때문에 소비할 수 밖에 없는 사회적 배경 속에 놓여있다.

 

마케터는 우리 머릿속까지 들어와 다양한 방법으로 세뇌시킨다.

뇌과학을 이용한다.

 

마케터의 꿈은 소비자의 뇌를 점령하는것.

정점이 브랜드가 되는 것.

 

마케팅은 직접 자신을 알리는 것.

PR은 다른 사람을 통해 자신을 알리는 것.

광고는 지속적으로 자신에 대해서 떠드는 것. 귀에 못이 박히도록.

 

브랜드 인지는 상대방이 먼저 자신을 알아보는 것.

 

브랜드를 살 때, 우리 뇌에서

대뇌 전두극부의 활성화를 볼 수있다. 쿨스팟.

 

시각뉴런시냅스스팟

 

브랜드만 보면 지름신이 내려 꼭 사야하는 사람들.

 

우리의 뇌는 브랜드를 통해

내가 누구인지 세상에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사람들이 좋아하는 브랜드가 되는 것은 쉽지 않다.

 

편도는 감정을 바라본다.

감정을 잡아야 한다는 것.

편도가 반짝반짝할 때 소비를 한다.

무의식적으로 구매결정을 내리게된다.

 

쇼핑은 감정이다.

결국 지배하는 것은 감정이다.

감정 마켓팅 무서운 것이다.

 

우리가 하는 소비는 어떤 소비일까요

생존소비<생활소비<과소비<중독소비

 

과소비, 중독소비 이야기하자.

 

나는 알맞게 지출하고 있는 것일까

 

과소비 지수=월평균 수입-월평균 저축/월평균 수입

 

0.6 적정소비.

0.5 근검절약, 구두쇠.

 

물건을 살 때 적용해 볼 수 있는 방법

 

물건을 살때는 4가지 유형에 의해서 구입.

1. 없어서.

2. 망가져서

3. 더 좋아보여서

4. 그냥

 

가지면 멋있어질 것이라든지,

새로워서 사는 것,

비슷한 걸 또 사고 또 사는 것은 과소비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왜 자꾸 과소비를 할까요?

마케팅의 공격 때문에?

소비는 무의식적으로 일어나서?

소비는 감정이라서?

 

어떤 감정이 우리를 자극해서소비할까?

 

1. 불안할 때

2. 우울할 때

3. 화가났을 때

 

주변사람들로부터 배척당하는 것을 두려워한다.

돈의 상징적인 힘

대학생들에게 5분간 서로 토론을 시켰다.

다음 토론에 누구와 같이하고 싶은지 적게했다.

선택받지 못한 사람은 동전을 그려라고했을 때,

동전이 크게 그려졌다.

돈에 대한 욕구가 커진다는 것이다.

 

소비와도 관련있다.

 

사회적으로 배척당했을 때, 이를 보완하고 싶은 욕구가 생긴다.

소비를 부축인다.

 

청소년기에 더 강하게 자극.

또래 문화 형성, 소비에 직접적인 영향 미친다.

또래집단의 선호도가 나의 선택에 영향을 미친다.

 

청소년에서 많이 느끼는 것이 외로움.

친구들이 사면 나도 사야된다.

 

카드사용은 소비를 부축인다.

내가 직접 현금을 낼 필요없다.

과소비할 때 뇌의 고통 중추가 마비된 상태.

뇌 사진 찍어보면, 카드를 낼 때 고통이 덜하다.

카드라는 물건은 다시 돌아오기 때문에 손실을 덜 느낀다.

더 쓰게 된다.

 

소비를 부축이는 또 다른 감정은 슬픔.

 

두 그룹을 놓고 실험을 했을 때,

슬픈 영화를 보고 물건 값을 책정하라고하니, 10달러

평화로운 장면을 보고 물건 값을 책정하라고하니, 2.5달러.

 

슬픈 감정을 가질 때, 더 간절해짐.

돈을 더 많이 내려고 함.

 

의식적이지 않다는 것.

공허감 때문.

슬픔과 연결되는 가장 중요한 주제가 상실.

상실감이 매우 크다.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그 빈자리를 채우려는 욕구.

 

왜 누구는 과소비를 하고,

누구는 과소비를 안 하는지.

 

내 안의 근본적인 원인은 무엇인지.

 

아이 때로 돌아가보자.

나는 괜찮은 아이라는 생각.

넘어져도 일어나는 긍정적인 의지.

내 안에 형성되는 자존감.

 

자존감은 자기 존재에 대한 평가.

나는 가치 있는 사람이다.

자기 존재에 대해서 가치있게 생각하는 긍정적인 부분.

 

외모,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관계에 대한 만족도도 높다.

 

자존감이 낮으면, 치장해주는 물건을 구하게된다.

 

자존감이 낮아지면 소비로 그것을 채우려고한다.

기분이 안 좋아서 자신을 부풀린다.

 

청소년기는 일생 중 자존감이 가장 낮은 시기.

부족한 자존감을 채우기 위해 물건을 기다린다(택배)

일순간의 행복이다.

내 안으로 더 들어가보면

현실의 나와 이상적인 나의 모습이 있다.

현실의 나는 이상적인 나를 따라가려고한다.

언제나 거리가 있다.

그 간격을 매우는 것이 소비다.

 

자존감이 낮으면 현실 자아와 이상 자아 간의 차이가 커서

더 소비한다.

소비로 그 간격을 매울 수 있을까?

 

소비로 인해서 잠시 자존감은 회복이 되지만,

다시 낮아진 자존감 때문에 더 많은 소비를 하게 되고, 과소비를 불러온다.

 

반복되는 소비는 중독소비로 가게된다.

쇼핑하면 뇌에서 도파민이 나온다.

게임을 하거나 술을 마시거나 쇼핑할 때 많이 분비된다.

 

쇼핑을 하며 지속해서 도파민을 내려고한다.

 

자아 존중감하고 상관이 있다.

부정적인 정서가 되면 쇼핑을 한다.

 

어렸을 때 부모님하고 관계에서 사랑을 못 받는 경우,

적절한 대접을 못 받는 경우,

애정적인 부분의 불균형이 원인이 될 수있다.

 

쇼핑중독,

나는 늘 무언가를 원한다.

나는 늘 불안하다.

나는 자꾸 변해간다

그런데,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어느 새 텅 빈 내 모습을 발견한다.

어느 모습이 진정한 나일까?

 

가득 채워진 옷장과 벽장.

어떻게 하면 과소비나 쇼핑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쇼핑중독 체크 리스트>

1. 쇼핑습관을 스스로 통제하지 못한다.

2. 쇼핑할 때 죄책감이 든다.

3. 쇼핑할 때 드는 돈과 시간이 점점 늘어나지만 별다른 느낌이 없다

4. 가족이 보지 못하도록 쇼핑한 물건들을 숨기고는 한다.

5. 쇼핑은 긴장이나 불안감을 풀어주는 취미생활이다.

6. 물건이 필요해서라기 보다는 사는 그 행위 자체를 더 즐긴다.

7. 쇼핑을 한 뒤 사용하지 않는 물건이 집안에 가득하다.

8. 주위에 돈 문제를 일으킬 정도로 쇼핑을 많이 한다.

9. 얼마나 쇼핑을 많이 하는지 알면 다른 사람이 기절할 정도이다.

10. 물건을 사면 기분이 좋아진다.

 

5,6,10 기분파

2,3,4,7,9 과다 쇼핑

1,8 쇼핑중독

정확한 것은 전문가와 상담해야된다.

 

 

자존감의 우산을 펴는 것이 필요하다.

 

소비하면 할 수록 더 행복해질까요?

 

소비하면 행복해지기 때문에,

소비의 양을 계속해서 늘리면 더 행복해질까?

그렇지않다.

 

물질에 대해서 돈을 쓰는 소비보다는

내 삶을 풍요롭게하는 경험에 투자하는 것이 훨씬 오래간다.

행복감도 지속된다.

 

인생을 살면서 꼭 갖고싶어하는 것은 무엇일까?

많은 사람들이 행복이라고 할 것이다.

행복은 주관적이고 측정하기도 어렵다.

 

행복지수=소비/욕망

 

욕망이 가득차면 행복이 자리할 수 없다.

욕망을 줄이면 행복이 온다.

소비했어도 행복하지 않았던 이유이다.

 

자본주의 시대 살고있다.

넘치도록 쏟아지는 상품,

마케팅의 공격.

쉽게 무너져왔다.

그저 잘 쓰는 것이 자랑이라고 생각했다.

 

이 시간 우리는 소비의 모습을 통해,

내 안의 감추어진 여러 가지 감정을 만났다.

화려한 물건으로 포장했던 아픈 감정들.

그대로 내버려 둘 수 없다.

소비가 아닌

진정한 나를 찾기 위한 진정한 노력이 필요하다.

 

자본주의란 소비의 과학과 인간의 나약함이 만나는 것이다.

매일 조정당하는 사실을 아는 것이 필요하다.

자존감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자신을 사랑하는 것.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나와 똑같은 다른 존재와의 관계를 잘 형성시키는것,

나 자체가 다른 인간에게 필요한 존재라는 것을 알면

행복해질 수있다.

 

쇼핑은 패배가 예정된 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