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킨센스 오일

2020. 3. 17. 11:13건강

2019년 7월 말,

 

프랑킨센스 오일이 좋다는 말을 듣고 아는 동생 엄마통해서 샀다.

 

프랑킨센스 오일과 넣어서 먹을 수 있는 캡슐까지.

좀 비싼 감은 있었지만, 내 몸 건강을 위해서 기꺼이 투자하리라 생각하며 샀다!

 

한 병(15m)을 사면 두달을 먹을 수 있다고 했는데,

나는 아직까지 남아있다*^^* (8개월째...;;; 꾸준히 먹지않아서 그렇다.)

 

처음에는 매일 꾸준히

한 캡슐에 오일 2방울씩 담아 따뜻한 물 한 컵과 함께 먹었다.

오일을 캡슐에 넣어 먹으니,

물에 그냥 2방울 떨어뜨려 먹는것 보다 훨씬 먹기가 편했다.

 

따뜻한 물때문인지, 프랑킨센스 오일때문인지

먹고난 뒤, 트럼이 나왔다. ;;

건강해지는 느낌~

몸 속에 염증들이 다 사라지는 듯한 느낌을 받으며, 

기분좋게 꾸준히 먹고 있을 때쯤...

 

한 달에 한 번, 어김없이 찾아오는 그 날이 되었다.

첫 날에는 통으로 인해 진통제를 꼭 먹었었는데,

8월부터는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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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이 싹 사라졌다.

이후 띠엄 띠엄 먹었는데도 여전히 통은 없었다.

진통제를 먹지 않아도 되는 정도다!

7,8개월째 통이 없는데, 신기하다!

계속 효과가 있으면 하는 바램이다.

 

도테라 프랑킨센스, 도테라 베지 캡스 오일 캡슐

 

 

 

 

 

Frankincense

항우울, 건위, 면역력 증강, 항감염, 진통, 항박테리아, 진정, 가스배출, 상처치유 등에 효과가 있는 나무로서, 중동과 북아프리카가 원산지이며 소말리아, 에티오피아, 아라비아 남부, 중국 등에서 재배

=유향 (乳香)

 

프랑킨센스 오일은 긴장된 신경을 이완시키는 동시에 활력을 주는 효과가 있어서 신경성 긴장과 신경성 탈진을 치료하는 데 탁월하다. 스트레스가 누적되어 폭발적 화, 안절부절못함, 불면 등을 경험할 때마다 긴장된 신경을 이완시키고 기분을 고양시켜 효과적인 항우울 오일로 꼽힌다. 프랑킨센스 오일은 항카타르와 거담효과가 있으므로 기관지염과 천식 증상, 특히 신경성 긴장과 결합된 증상에 유용하며, 진통작용은 류머티즘 통증, 생리통, 상복부 통증에 효과적이다. 또한 면역력을 높이는 효능이 있어서 신경성 우울감에 따른 면역력 저하에도 사용한다.

 

우리나라에서 유향나무(B. carterii)로 불리는 프랑킨센스 나무는 소말리아, 오만, 예멘이 원산인 낙엽성 관목으로 4~5m 높이까지 자란다. 소말리아와 아라비아 남부에 많이 분포한다.

유향나무는 줄기에 상처를 내면 젖빛의 수액이 흘러내려 굳어지는데 이것을 유향(), 영어로 프랑킨센스(frankincence) 혹은 올리바넘(olibanum)이라 하며 향료로서의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나무껍질은 광택이 나며 잎은 어긋나며 작은 잎은 11~21개로서 긴 달걀 모양이고 둔한 톱니가 있고 꽃은 연한 노란색이다. 봄에서 여름에 걸쳐 나무줄기에 상처를 내면 즙이 흘러나오는데, 이것을 응고하여 방향() 고무 수지()를 얻는데, 맵고 쓴맛이며 향수의 재료로 쓴다.

한의학에서 많이 쓰고 있으며, 유향 또는 훈육향()이라고 하는데, 통증을 가라앉게 하고 종기를 없애는 효능이 있으며, 대표적인 처방으로는 유몰편()이 있는데 진통을 목적으로 쓰인다.

유향의 특징은 강력한 방부작용, 박테리아 성장의 억제와 관절염 등 효과를 갖고 있는 반면에 독성이 없다는 것이다. Frank(순수), incense(연기)의 뜻으로 스트레스나 정신적 치료에 상당히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대에는 많은 아로마 전문가들이 스트레스와 긴장 완화에 사용하고 있다.

향은 강하고 시원하며 오래 지속되는 향으로써 감정을 평온하게 하며 호흡을 안정시킨다. 정신을 안정시키며 수면에도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세포의 재생을 촉진시켜 노화된 피부에도 효과가 있으며 강박증과 우울증에도 치료효과가 크며, 기관지 천식에도 유용하다.

외상으로 인한 피부감염으로 궤양을 일으켰을 때에는 분말로 만들어 환부에 바르면 새살이 잘 돋아나고 통증도 제거된다. 대개 몰약()과 배합하여 쓰는데 임신부에게는 사용하지 않는다.

성경에서도 유향은 값비싸고 귀한 향료로 선물이나 제사 용품, 진상품 등으로 기록되어 있는데, 유향은 동방박사 세 사람이 귀한 예물을 가지고 별을 따라서 아기 예수님이 계신 곳에 이르러 경배하고 드렸던 귀한 예물에 포함되어 있기도 하며 성경 속에 20여 회나 등장하는 귀한 향료이다.

그리스 로마 신화 속에서도 유향나무가 등장한다. 사랑에 빠진 아폴론의 배신에 분노한 클리티아가 "레우코토에가 아폴론에게 순결을 잃었다."는 소문을 퍼뜨려 레우코토에의 아버지인 오르카모스가 그 딸을 산채로 매장해 버리고 말았는데, 그 자리에서 자라난 나무가 유향나무라는 내용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참고